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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메모선장의 블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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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여행기]2011.01.17~18.사슴을 만나면 사슴과 놀고

2011.01.17.월.사슴을 만나면 사슴과 놀고 0800시.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났다. 기이한 꿈을 꾸었는데 가슴이 짓눌린 듯이 답답했다. TV에서는 너는 내 운명을 방영하고 있었다. 결혼 문제로 싸우는 아줌마들은 귀부인 말투로 이야기 했다. 0954시. 밥을 먹을 곳은 영 찾기가 힘들었다. 결국 마쓰야에서 덮밥을 먹었다. 마쓰야와 요시노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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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웹서핑 할 때 유용한데 최근까지 몰랐던 사실

설정>사파리>자동완성으로 들어가서 이름 및 암호 옵션을 활성화 하면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가 저장됩니다. 이걸 모르고 매번 타이핑 해서 로그인하다니 이런 분통터질 일이... 그나저나 Show는 언제 olleh로 바뀐걸까요. tag : 아이폰,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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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안생기는 케이스

환경적 요인 1.주변에 이성이 없다.  주변에 이성이 없으면 동성 친구를 사귈 수 밖에... 하지만 주변이라고 할만한 것 자체가 아예 없으면 그나마도 불가능. 이성이 있는 환경은 자신이 찾아갈 수 밖에 없다.  외면적 요인 1.외모에 문제가 있다.  외모에 문제가 있다면 다이어트나 미용 요법등으로 가능한한 개선하는 수 밖에 없다. 2.패션 센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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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뷰]GoodDays 심플한 디데이 어플

아이폰은 디데이 기능을 기본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로 어플을 설치해야 합니다. 그래서 G20 디데이 어플 같은 이상한 것을 거친 뒤 Gooddays를 받았습니다. Gooddays는 딱히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하고 유용한 디데이 어플입니다. 지나간 날도 카운트 하고 앞으로 올 날도 카운트 하죠. 광고가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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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멋있게 말해보자

1. "A가 B다"라는 당연한 사실을 부정하고 "B가 A다"라고 말해본다.   - 네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잖아! - 아니, 틀렸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는 것이 내 여동생이다.  2."좋은 A는 죽은 A 뿐이다"라고 괜히 말해본다.   -뭐야, 여동생이 좋은거야? -아니, 좋은 여동생은 죽은 여동생 뿐이다.   3. 대책을 세우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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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 수 없는 조선명탐정

  영화가 아예 재미 없거나 터무니 없지는 않았다. 긴장감의 유지나 재미에 있어서는 제법 훌륭한 편이었는데, 기질적으로 나와는 맞지 않았다. 백명이 재미있는 영화라고 해도 내 취향에 맞지 않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다.  우선 안그래도 하오체와 현대어가 마구 뒤섞이는 것을 싫어하는데, 여기에 시대적으로 있을 수 없는 장난질이나 개그, 슬랩스틱 코미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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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뷰]아이폰 라디오 방송 듣기 R-2 Player

 아이폰의 단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저는 그 중 하나로 "라디오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꼽고 싶습니다. 달리 음원 재생기기가 없던(혹은 있긴 했지만 너무 커서 가지고 다니기 귀찮았던)고등학교 시절에는 휴대용 라디오를 들고 다니면서 들었기 때문에 지금도 이따금 아이폰에 넣어둔 음악에 질리면 라디오를 듣고 싶어지곤 하죠. 문득 튼 라디오에서 너무나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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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는 없다

 매일같이 지하철을 타다보면 별 사람을 다 보게 되지만, 오늘은 남들 뻔히 보는데서 코를 파서 잘 둥글린다음 튀겨 버리고 손은 의자에 닦는 여자를 보았다.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세상에 안심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는게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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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보완계획의 결과

1.오늘도 어김없이 에반게리온 OST를 배경음으로 깔고 수강신청. 2.장바구니 시스템에 접속.  3.안됩니다! 접속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4.왜냐, 장바구니, 어째서 나를 거부하지!  5.접속 성공!  6.커서를 올리고 클릭, 커서를 올리고 클릭... 7.잔여좌석이 없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미 인기 과목은 모두 남아있지 않거나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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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이 시간에 내가 학교 앞 PC방에 오게 만들다니, 수강신청은 내게 모욕감을 주었다.  참고로 메모선장이  PC방에 갔다 = 키 드레이번이 육지에 올라갔다 와 비슷합니다.   살려줘....!!!!!*10시 10분경 서버 다운. 내가 이런일이 생길 줄 알았지. 정말 모든게 지친다.*10시 20분경 재접속 성공. 그럭저럭 상황 종료. 그러나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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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이 무너지고 동방이 무너지고

 며칠 전 간만에 잘입는다고 얇은 코트만 입고 나갔다. 매일같이 패딩만 입다 코트를 입으니 곰에서 사람이 된 기분이었는데, 종일 떨고 나니 그 이후로 몸상태가 좋지 않다. 고단한 몸이 꿈을 꾸었다. 비가 내려 노천의 금 사이로 스몄고 스며든 물은 한파에 얼어붙어 팽창했다. 심상치 않은 노천 밑으로 내려가니 모든 동방의 벽이 무너져내려 안이 훤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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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 여행 필름사진 몇장

학교앞 사진관에 맡긴 필름이 이제 나왔다. 그런데 솔직히 거기 갈때마다 있는 직원은 사진관에 있다는 작자가 현상이랑 인화가 어떻게 다른지도 모르고 사진 순서도 뒤죽박죽이고 결과물도 영 마음에 들지 않는데다가 비싸기까지 해서 다시는 가지 않을 듯.  기요미즈데라. 노을이 참 좋았는데, 찍은건 이렇게 나왔다. 이건 뭐 그냥 내 잘못인듯.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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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접어들어서 얻은 것과 잃은 것

잃은 것 열심히 하면 언젠가 보상받는다는 희망시간돈열정기력건강담배자신감 얻은 것 나이체중추억 이중에 가장 심각한 것이 바로 열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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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하는 어깨와 잡스

 책가방에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 아침마다 어깨가 아파오곤 한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들고다닐만 하다고 생각했는데,2kg짜리 쇳덩어리를 매일 운반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건강에 해로운 모양이다. 살이라도 빠지면 좋으련만 짐의 무게와 살에는 별 관계가 없는 듯 살은 불어나기만 한다. 어깨의 고통은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속에서 나오면 원래 거기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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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후 나타난 변화들

 원래 평소에도 목 상태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담배를 수도 없이 끊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에 시작한 금연은 유래없이 오래 지속되고 있다. 의지력이 강해졌다기 보다는 담배를 피우는 것조차 귀찮아졌기 때문이다. 나 자신이 생각해도 어떻게 그럴수 있나 싶지만, 상실의 시대에서 주인공이 "밤에 담배가 떨어졌을 때 받는 고통이 싫어서" 담배를 끊을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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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따금 외국어로 꿈을 꾼다. 어떤 날은 일본어고 어떤날은 영어인데, 항상 나는 말뜻을 알아듣지만 대답하지 못하고 꿈에서 깬다. 그것은 내가 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외국어도 못하지만 모국어도 못한다. 어릴 때부터 말하는 게 싫었다. 소통은 말을 해야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말 끝에 항상 소통이 있는 것은 아니라 때때로 말은 전해져도 뜻은 흩어지고 오해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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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do Quando Quando

  무엇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일들에 지쳤다. 숨쉬고 말하는 일에도 시달리는 기분이다. 아침에 씻을 때마다 물에 머리를 박고 숨쉬기를 쉬는데 그때마다 살아나는 기분이다. 살아있는 한 무엇이어야 하는데 나는 죽기 전에는 항상 살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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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낳은 정이냐 기른 정이냐

 1. 3D가 그렇게 좋다기에 3D로 봤는데 역시 안경 쓴 사람에게는 좀 불편한듯.  2. 1> 흘러내려서 고개를 평소보다 쳐들고 봤다.   3. 1>팝콘도 안보여.  4. 라푼젤 귀엽다. 근데 코가 좀 낮은 듯.  5. 4> 엄마랑 있을 때 비교된다.   6. 유진이 너무 숨겨둔 본명 같은 이름이라 웃겼다.   7. 6>양키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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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시기의 제주도 여행 1. 미니미니랜드

2011.2.24.목. 10시 반 출발. 2박 3일의 새터 직후라 잔 것 같지 않고 끔찍하게 피로했다. 어깨가 심하게 아파왔다. 탑승 수속 마감 직전에 도착해서 수속을 마쳤는데, 아버지는 멀티툴과 라이터 셋을, 엄마는 스위스 아미나이프를, 나는 면도칼을 잊고 있다가 걸렸으므로 아버지가 나가서 처리했다. 공항이 작은 탓인지 비행기는 버스를 타고 멀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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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6년 전, 추석때 보름달을 보고 빈 소원은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지길" 이었다. 어째서인지 나는 항상 시간에 쫓겨 살았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6년 전에 비해 절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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