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무 먼 옛날 일이야.
카사블랑카의 명대사. 적당히 과거 일에 대해 대답을 회피할 때 좋은 대사다.
-임진왜란이 몇년이더라?
-후, 너무 먼 옛날 일이야.
2.서투른 사람.
주로 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에서 감정 표현에 서툰 남주인공을 보고 여주인공이 하는 대사. 여러가지로 써먹기 좋다.
-야, 이것 좀 열어봐
-훗, 서투른 사람...
3.누가 알 수 있겠어요?
하루키의 소설에 나왔지만 서양 문학에서 더 많이 나올 것 같은 대사. 무난하게 쓰기 좋다.
-시험에 이 문제가 나올까?
-누가 알 수 있겠어요?
4.이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했어.
대체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고백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이 하는 대사.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온갖 결심에 써도 된다.
-야에 수업 드롭할꺼냐?
-응, 이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했어.
5.그 아이는 이제 죽었어.
어떤 이유로 충격받은 인물이 인격을 바꿨답시고 까칠하게 굴기 시작할 때 하는 대사. 언제 한번 꼭 해보고 싶은 대사다.
- 선배 염색하셨네요?
- 그래, 네가 알던 머리가 검은 그 아이는 이제 죽었어.